“캄보디아에선 무기징역”…허리에 마약 2㎏ 숨긴 韓남녀 체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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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보디아 공항에서 한인 남녀가 마약 2㎏을 몰래 옮기려다가 당국에 체포됐다.
4일(현지시간)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프놈페 국제공항 세관국은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한인 남성과 여성을 검거했다.
이들은 허리에 메스암페타민(필로폰) 약 1.29㎏과 케타민 987g을 포장해 두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
당국은 사법 처리 및 조사를 위해 한인들을 마약국에 넘겼다.
캄보디아는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다. 다만 80g이 넘는 불법 마약류를 취급하다가 적발돼 혐의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이 선고된다.
http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81/0003434776?sid=1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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